드디어 어제 부로 프리즘 아크를 올 클리어.
이로서 장장 2개월 20여일 동안의 대장정을 마무리 짓게 되었다.
게임에 대한 총평을 하자면 역시나 파자마소프트랄까.
확실히 대작이란 느낌이다. 게임자체의 완성도도 매우 높고…
거기다, 전체적인 스토리를 각캐릭터에 적절히 배분시킨 능력에 대해선
정말 감탄사가 나올 지경이랄까…
다만, 전작 프린세스 윗치즈보다 재밌냐하면 거기에 대해선 긍정 못하겠다.
프리즘 아크를 파이널 판타지라 하면 프릿치는 마계전기 디스가이아랄까.
아무래도 게임의 본질적인 면에서 점수를 매기자면 프릿치쪽에 점수를 더주고싶다.
라고 말해도 프릿치에 비해서란 말이지 프리즘 아크의 완성도가
과연 파자마 소프트라는 말이 나올 정도 라는건 두말할 나위가 없을 듯.
캐릭터 루트중에 인상적이었던 루트는 프리시아, 펠, 테레사(시스터 헬), 피리아 루트고
핵심 스토리에 밀접하게 근접한 캐릭터 루트는 펠, 릿테, 피리아 루트,
밀접하진 않지만 카린-테레사 루트도 휘말렸다고 해야 되나,
핵심 스토리에 어느정도 연관되어 있다.
그런고로 게임 플레이시엔 처음 세 명의 메인 히로인의 경우 앞서 말했듯이
핵심 스토리에 연관성이 높은 펠을 제일 마지막에 클리어 할 것을 권장하고 싶다.
프리시아-카구라는 어느쪽을 먼저 플레이해도 크게 상관은 없을 듯 하고…
나머지는 플래그에 따라 순서에 맞춰서 플레이 할 수 밖에 없으니 생략.
마지막으로 플레이시엔 차회 플레이시에 전투를 모조리 스킵하는 한이 있더라도
반드시 모든 캐릭터를 클리어 하는 것이 좋다.
게임 구조가 모든 캐릭터를 클리어해야 비로소 게임의 전체적 스토리를
모두 이해할 수 있는 구조이기 때문이다.